2007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예치금을 납부하지 않은 공대와 자연대, 농생대 인원이 전체 미등록 인원의 69%인 것으로 집계돼 이공계 기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들 단과대의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은 모두 90명으로 2005년 66명과 2006년 78명에 비해 인원과 비율면에서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 합격자의 미등록률이 크게 높은 것은 많은 학생들이 의대나 치의대나 다른 대학 한의학과 등에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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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들 단과대의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은 모두 90명으로 2005년 66명과 2006년 78명에 비해 인원과 비율면에서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 합격자의 미등록률이 크게 높은 것은 많은 학생들이 의대나 치의대나 다른 대학 한의학과 등에 지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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