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나가던 승용차를 발로 찬 혐의로 배우 최철호(4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4일 오전 4시 50분에 강남구 논현로 힐탑호텔 옆 골목에서 김 모씨(34)의 차를 발로 차 운전석 뒷문에 흠집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지난 2010년 7월 경기 용인의 한 횟집에서 당시 MBC TV '동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술을 마시다 동석한 여성을 폭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원요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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