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15분께 부산 영도구 영선동 동부산아이존빌 앞 남북항대교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20m 높이 철골구조물이 붕괴돼 일용직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근로자 3명은 인근 병원 3곳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여만에 모두 숨졌다. 철골 구조물에 깔린 것으로 추정되는 1명도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인부들은 철골구조물에서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철골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붓던 콘크리트와 함께 20여m 아래로 떨어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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