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친딸을 불구로 만든 가족 보험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허리를 다친 딸의 치료를 거부한 혐의로 딸의 어머니인 46살 금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금 씨는 지난 2011년 12월 인천의 한 빌라 3층에서 추락해 허리를 다친 딸의 수술을 거부해 하지마비를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 씨는 또 전직 보험사 직원인 어머니 등과 함께 허위 사고를 일으키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 6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 씨의 어머니 등 일가족 4명과 지인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허리를 다친 딸의 치료를 거부한 혐의로 딸의 어머니인 46살 금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금 씨는 지난 2011년 12월 인천의 한 빌라 3층에서 추락해 허리를 다친 딸의 수술을 거부해 하지마비를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 씨는 또 전직 보험사 직원인 어머니 등과 함께 허위 사고를 일으키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 6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 씨의 어머니 등 일가족 4명과 지인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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