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 4명 중 1명꼴로 자살 충동을 경험했고, 이는 학교성적과 외로움 등이 주요 원인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초·중·고·대학생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생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6%가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살 충동 동기로는 학교성적과 진학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고, 외로움, 가정불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응답자의 8.2%는 가출 경험이 있었고, 이 가운데 45%가 '부모와의 갈등'이 원인이라고 답했습니다.
고민을 묻는 항목에는 52.7%가 외모를 꼽았고, 이어 공부와 진로 문제도 주요 걱정거리라고 답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시가 초·중·고·대학생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생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6%가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살 충동 동기로는 학교성적과 진학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고, 외로움, 가정불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응답자의 8.2%는 가출 경험이 있었고, 이 가운데 45%가 '부모와의 갈등'이 원인이라고 답했습니다.
고민을 묻는 항목에는 52.7%가 외모를 꼽았고, 이어 공부와 진로 문제도 주요 걱정거리라고 답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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