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특보’
14일에도 변함 없이 대부분의 지역이 33℃ 안팎까지 오르며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14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 안팎까지 올라가겠고, 경상남북도와 강원동해안 일부지역에는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분간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켜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전국 폭염 특보로 개학을 연기한 학교는 서울시 6개교, 대구시 145개교, 대전시 4개교, 경상북도 12개교, 경기도 11개교, 강원도 11개교, 충청북도 4개교, 전라북도 1개교 등입니다.
전국 폭염 특보에 네티즌들은 “무더위 절정이다 요즘 죽을거 같아요” “숨막히는 날씨! 숨막혀서 밖에 서있지도 못해요” “요즘 날씨 왜이래 동남아 같아요” “우리나라 4계절이 아니라 요즘 2계절이다 엄청 춥거나 엄청 덥거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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