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주민투표만으로 서울 북촌의 화동고갯길을 깎으려 한다는 MBN 보도와 관련해 해당 지자체가 결국 공사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서울 종로구는 화동고갯길을 깎으려던 사업을 중지하고 원형을 보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는 대신 이달부터 고갯길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보행자 울타리와 미끄럼 방지 포장, 가속 방지 교통표지판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화동고갯길은 북촌 정독도서관에서 재동초등학교 방향 약 100m 구간으로, 지난해 10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언덕길을 약 1m 깎는 구조개선 경사가 추진될 예정이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 종로구는 화동고갯길을 깎으려던 사업을 중지하고 원형을 보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는 대신 이달부터 고갯길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보행자 울타리와 미끄럼 방지 포장, 가속 방지 교통표지판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화동고갯길은 북촌 정독도서관에서 재동초등학교 방향 약 100m 구간으로, 지난해 10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언덕길을 약 1m 깎는 구조개선 경사가 추진될 예정이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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