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진학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 국가대효 49살 박 모 씨 등 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 등 감독 3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학생지도와 진학 대가로 학부모에게 각각 4천만~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중·고등학교와 대학 감독 6명과 대한축구협회 심판 1명, 학부모 2명 등 9명도 불구속으로 기소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출신의 한 감독은 간식비 등으로 모은 돈 중 8천만 원을 빼돌렸으며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 출신의 또 다른 감독은 7개 고등학교 감독에게 1억 2천만 원을 건네며 우수한 선수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박 씨 등 감독 3명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학생지도와 진학 대가로 학부모에게 각각 4천만~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중·고등학교와 대학 감독 6명과 대한축구협회 심판 1명, 학부모 2명 등 9명도 불구속으로 기소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출신의 한 감독은 간식비 등으로 모은 돈 중 8천만 원을 빼돌렸으며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 출신의 또 다른 감독은 7개 고등학교 감독에게 1억 2천만 원을 건네며 우수한 선수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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