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평균 스펙’
신입사원의 평균 스펙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3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올해 상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평균 스펙’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의 평균 스펙은 토익 730점, 학점 3.5점, 자격증 2개를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신입사원의 토익 성적 평균은 지난해 하반기 평균인 727점보다 3점이 오른 730점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격증 보유 현황을 보면, 76.6%의 기업에서 신입사원들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이들이 가진 자격증 개수는 평균 2.1개로 드러났습니다. 주로 ‘전공 관련 자격증’(73.2%, 복수응답)과 ‘OA 관련 자격증’(37.6%), ‘IT 관련 자격증’(24.2%) 등이 있었습니다.
신입사원 평균 스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있어도 취업안됩니다” “실질적인 취업의 문턱은 토익 만점에 학점 만점이라는거” “사실은 이걸로도 안됩니다” “취업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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