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에 차남 재용씨와 민정기 전 비서관에 이어 오늘은 변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변호인단을 구성해 검찰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검찰의 추징금 환수에 대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섰지만 전 전 대통령 측은 자진납부가 아닌 적극적인 대응을 택했습니다.
정주교, 신영무, 전세봉 등 세 명의 변호사가 오늘(23일) 잇따라 연희동 자택을 찾았습니다.
차남 재용 씨와 민정기 비서관에 이어 변호인단까지 합세한 겁니다.
특히 정주교 변호사는 검찰에 이의신청을 하려고 이순자 씨의 연금보험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임을 증명할 서류를 건네받았습니다.
전세봉 변호사는 전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지난 1987년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낸 인물입니다.
신영무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전 대한변협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 인터뷰 : 신영무 /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 "그동안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어려운 일 당하셨잖아요. 위로차 한 번 방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심경과 근황을 정리한 회람을 측근들에게 전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이성훈 / 기자
- "침묵하던 전 전 대통령 측이 대응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검찰이 추징금 환수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취재 : 김영호
영상편집 : 이현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에 차남 재용씨와 민정기 전 비서관에 이어 오늘은 변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변호인단을 구성해 검찰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검찰의 추징금 환수에 대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등 전방위 압박에 나섰지만 전 전 대통령 측은 자진납부가 아닌 적극적인 대응을 택했습니다.
정주교, 신영무, 전세봉 등 세 명의 변호사가 오늘(23일) 잇따라 연희동 자택을 찾았습니다.
차남 재용 씨와 민정기 비서관에 이어 변호인단까지 합세한 겁니다.
특히 정주교 변호사는 검찰에 이의신청을 하려고 이순자 씨의 연금보험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임을 증명할 서류를 건네받았습니다.
전세봉 변호사는 전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지난 1987년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낸 인물입니다.
신영무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전 대한변협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 인터뷰 : 신영무 /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 "그동안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어려운 일 당하셨잖아요. 위로차 한 번 방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심경과 근황을 정리한 회람을 측근들에게 전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이성훈 / 기자
- "침묵하던 전 전 대통령 측이 대응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검찰이 추징금 환수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취재 : 김영호
영상편집 :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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