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현 위치에서 재건축을 통해 시설 현대화가 추진됩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을 2017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 5천 4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화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시행하게 되고 1단계 2009년까지는 도매기능 강화, 2단계 2016년과 3단계 2017년까지는 각각 도매유통시설의 현대식 재건축과 물류 지원시설 확충이 추진됩니다.
공사는 특히 농수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폐수 등 오염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시장 외곽에 3만여평의 녹지대 언덕과 산책로, 소공원 등을 조성해 푸른 공원속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