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가뭄해갈 단비...다음주 쌀쌀

일요일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
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적은 양의 비가 내린 뒤 일요일인 22일과 23일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8월 이후 강수량이 예년의 20∼30% 수준에 그치면서 우려됐던 가을가뭄 해갈에 도움은 물론 도심 스모그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면 기온도 떨어져 아침기온은 9∼10도, 낮기온 18∼20도 정도의 평년 가을 기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기온이 높았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더 쌀쌀할 수 있어 환절기 감기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