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40분께 박석용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 지부장과 강수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지부장이 경남도청 신관 옥상에 있는 20m 높이 통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진주의료원 휴·폐업 철회를 요구하며 높이 10m 지점에 있는 통신탑 작업대에서 농성하고 있습니다.
통신탑에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 철회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도청 청원경찰이 즉시 걷어냈습니다.
현재 청원경찰, 119구급대원, 경찰 등 20여명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박석용 지부장은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휴·폐업을 철회하겠다고 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개정안이 처리될 18일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이틀 앞두고 최근 도의회 야권 의원들이 본회의장 점거농성에 들어가는 등 진주의료원 사태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진주의료원 휴·폐업 철회를 요구하며 높이 10m 지점에 있는 통신탑 작업대에서 농성하고 있습니다.
통신탑에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 철회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도청 청원경찰이 즉시 걷어냈습니다.
현재 청원경찰, 119구급대원, 경찰 등 20여명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박석용 지부장은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휴·폐업을 철회하겠다고 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개정안이 처리될 18일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이틀 앞두고 최근 도의회 야권 의원들이 본회의장 점거농성에 들어가는 등 진주의료원 사태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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