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기업 직원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살인에 도박까지 참 다양합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경찰서에서 시비를 겁니다.
경찰이 서너 차례 타일러 돌려보냈지만, 1시간 30분 동안 욕설과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서장 불러 빨리 서장 불러 서장 불러.
난동을 부린 사람은 대기업 공장 직원인 52살 김 모 씨.
고소한 사건들이 뜻대로 해결되지 않자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구속됐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대기업 직원
- "멱살을 잡고, 큰소리쳤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최근 모 기업 직원들의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직장 동료 모임에서 술을 마시던 34살 문 모 씨가 동료의 부인을 성폭행하려다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직장 동료 장례식장에서 도박을 벌이다 19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판돈 1천만 원대 넘어갔고, 3개 팀으로 나눠서 했어요."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안전 교육을 2시간씩 받고 있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 인터뷰(☎) : 대기업 관계자
- "수사가 종결되고 판결받거나 그럴 것 아니에요. 거기에 따라서 회사도 대응할 거고…."
고액 연봉을 받는 대기업에 걸맞은 직원 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대기업 직원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살인에 도박까지 참 다양합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경찰서에서 시비를 겁니다.
경찰이 서너 차례 타일러 돌려보냈지만, 1시간 30분 동안 욕설과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서장 불러 빨리 서장 불러 서장 불러.
난동을 부린 사람은 대기업 공장 직원인 52살 김 모 씨.
고소한 사건들이 뜻대로 해결되지 않자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구속됐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대기업 직원
- "멱살을 잡고, 큰소리쳤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최근 모 기업 직원들의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직장 동료 모임에서 술을 마시던 34살 문 모 씨가 동료의 부인을 성폭행하려다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직장 동료 장례식장에서 도박을 벌이다 19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판돈 1천만 원대 넘어갔고, 3개 팀으로 나눠서 했어요."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안전 교육을 2시간씩 받고 있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 인터뷰(☎) : 대기업 관계자
- "수사가 종결되고 판결받거나 그럴 것 아니에요. 거기에 따라서 회사도 대응할 거고…."
고액 연봉을 받는 대기업에 걸맞은 직원 관리 체계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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