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집에서 회사 모임을 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아파트 계단을 힘겹게 내려옵니다.
이 여성은 잠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발견됩니다.
이 여성의 남편 50살 한 모 씨는 집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 씨 부부는 집에서 직장동료 8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34살 문 모 씨와 시비가 붙었습니다.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한 씨의 부인 이 씨는 다친 몸을 이끌고 이곳 지하로 내려와 몸을 숨겼습니다."
▶ 인터뷰 : 이웃 주민
- "쿵쿵 소리 났어요. 난 천둥 치는 줄 알았어요. 그랬더니 싸운다고 그러더라고요. 아이 비명 한번 나고…."
이 씨는 흉기에 머리를 찔려 크게 다쳤고, 문 씨는 손목을 자해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모두 중태입니다.
▶ 인터뷰 : 경찰관계자
- "동료끼리 회식하면서 일어난 사건으로 판단하고, 현장 상황으로 보면 당연히 서로 말다툼이 있고 (칼부림까지 이어진 것으로….)"
경찰은 이 씨와 문 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집에서 회사 모임을 하던 중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아파트 계단을 힘겹게 내려옵니다.
이 여성은 잠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발견됩니다.
이 여성의 남편 50살 한 모 씨는 집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 씨 부부는 집에서 직장동료 8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34살 문 모 씨와 시비가 붙었습니다.
▶ 스탠딩 : 이상곤 / 기자
- "한 씨의 부인 이 씨는 다친 몸을 이끌고 이곳 지하로 내려와 몸을 숨겼습니다."
▶ 인터뷰 : 이웃 주민
- "쿵쿵 소리 났어요. 난 천둥 치는 줄 알았어요. 그랬더니 싸운다고 그러더라고요. 아이 비명 한번 나고…."
이 씨는 흉기에 머리를 찔려 크게 다쳤고, 문 씨는 손목을 자해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모두 중태입니다.
▶ 인터뷰 : 경찰관계자
- "동료끼리 회식하면서 일어난 사건으로 판단하고, 현장 상황으로 보면 당연히 서로 말다툼이 있고 (칼부림까지 이어진 것으로….)"
경찰은 이 씨와 문 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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