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말 아침 부쩍 차가워진 공기에 놀라셨죠.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4.4도의 낮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낮부터는 이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이 한낮 3도가 예상되고요.
오늘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지만, 점차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되찾아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일교차가 커서 건강관리 신경 쓰셔야겠고요.
<건조> 충북과 전남, 영남과 강원 동해안으로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습도 조절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 한편, 휴일인 내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내일 밤에는 구름 사이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달맞이 명소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소> 서울에서는 N타워가 꼽히고 있고요. 경기권에서는 남한산성이 달맞이 명소로 유명하네요.
또, 간월암과 충북 월류봉, 해운대 달맞이 길에서도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가족들과 달맞이 나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기도>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최고> 낮부터는 기온도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 되찾겠습니다.
서울 3도, 전주 5도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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