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승용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완전히 찌그러진 채 화물차 아래에 처박혀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50분쯤 30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터널 입구에 주차돼 있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아침 7시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대로에서는 31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53%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1시쯤에는 서울 오장동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26살 김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나 경비원 81살 최 모 씨가 양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에는 서울 창천동의 상가 건물 사이 공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june12@mbn.co.kr ]
승용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완전히 찌그러진 채 화물차 아래에 처박혀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50분쯤 30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터널 입구에 주차돼 있던 4.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아침 7시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대로에서는 31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53%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1시쯤에는 서울 오장동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26살 김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나 경비원 81살 최 모 씨가 양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에는 서울 창천동의 상가 건물 사이 공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june12@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