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됐다가 재취업한 한진중공업 노동자가 목을 매 숨졌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8시 경 한진중공업 노조사무실에서 최 모 씨가 완강기에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최씨가 입고 있던 옷에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 생활고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등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최씨는 최근 재취업했지만 회사에 일감이 없어 일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8시 경 한진중공업 노조사무실에서 최 모 씨가 완강기에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최씨가 입고 있던 옷에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 생활고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등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최씨는 최근 재취업했지만 회사에 일감이 없어 일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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