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비와 추위가 번갈아가며 찾아오고 있습니다.
어제에 비해 기온이 3~5도 낮아졌는데요.
중북부 일부지방 한파특보까지 내려지면서 점점 겨울이구나 실감이 나시죠?
찬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그보다 훨씬 낮은 상태라는 점 기억해두고 계시기바랍니다.
<2> 드디어 오늘 '나로호'가 우주를 향한 세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앞서 2차례 실패를 딛고 과연 오늘은 발사에 성공한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인데요.
발사 예정 시간인 오후 4시부터 6시55분사이에 고흥은 구름 조금 끼겠고요,
바람도 강하지 않아 날씨가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습니다.
<관람좋은 장소>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성공장면을 직접 보고 싶으신 분들도 많으시죠?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과 마북산, 백야도를 비롯해 '고흥은 우주다'라는 행사가 열리는 우주 발사 전망대가 좋은 관람포인트가 되겠는데요.
다만 날이 추우니까 든든히 입고 가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에서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아침까지 영남 일부와 제주도에는 옅은 황사가, 동해안 대부분지역에 건조함이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은 영하 1.9도, 춘천 영하 4.9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 오늘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서울 6도에 머물겠고요. 광주와 대구 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일요일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요.
계속해서 영하권의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