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7시 주요뉴스

▶ 허리케인 뉴욕 접근…'주민대피령'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뉴욕주의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저지대 주민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기상당국은 높이 3미터가 넘는 해일이 예상된다고 밝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상은 회장 내일 소환…계좌 추적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이르면 내일(30일)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회장을 소환합니다.
특검팀은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에게 빌려 준 6억 원의 출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다음 달 발사할 듯…'고무링' 러시아행
나로호 3차 발사가 다음 달 중순쯤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연구진은 문제가 된 부품인 고무링을 현지로 가져가 정밀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 화물차 터널 들이받아 운전자 사망
서울에서 1톤 트럭이 터널 입구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부산에서는 달리던 차에서 불이 나 엔진이 타면서 수십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SK, 회심의 반격…오늘 4차전 정면대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가 2연패 끝에 반격에 성공하며 삼성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늘(29일) 열리는 4차전이 이번 한국시리즈의 흐름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 쌀쌀한 날씨…겨울 문턱 '성큼'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아침 8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28일)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주 중반에 비가 오면서 이번 주 후반에는 서울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 휘발유가 두 달 만에 2,000원 아래로
주유소 판매 기준으로 따진 휘발유 가격이 두 달 만에 리터당 2천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업계에선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당분간 소비자 가격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팍스콘, 중국 충칭에 LCD TV 공장 설립
애플의 아이폰을 하청 생산하는 중국의 전자기업 팍스콘이 충칭시에 대규모 LCD TV 공장을 신설합니다.
TV를 연간 300만 대 생산해 그 가운데 절반을 유럽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팍스콘은 밝혔습니다.

▶ 산지 쌀값 17만 원 돌파…태풍 영향
산지 쌀값이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17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벼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태풍 피해로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