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군 1명이 같이 근무를 서던 동료 2명을 사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을 통해 귀순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최은미 기자!
【 기자 】
네. 북한군 1명이 오늘 오후 12시 10분쯤 상관을 살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경비병이 총성을 듣고 전방을 주시하던 중 북한군 1명을 발견했고, 확성기를 통해 귀순의사를 확인한 후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북한군이 북한 경비초소에서 근무하다 소대장과 중대장을 사살하고 귀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합참은 북측 초소에서 북착이 쓰러진 북한군 2명을 옮기는 장면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북한군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관련기관의 합동 신문을 받고 있습니다.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우리 군 초소가 불과 50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양측은 개성공단으로 통하는 남측 차량과 인원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북한군의 귀순은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합참은 현재 해당 지역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기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북한군 1명이 같이 근무를 서던 동료 2명을 사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을 통해 귀순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최은미 기자!
【 기자 】
네. 북한군 1명이 오늘 오후 12시 10분쯤 상관을 살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경비병이 총성을 듣고 전방을 주시하던 중 북한군 1명을 발견했고, 확성기를 통해 귀순의사를 확인한 후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북한군이 북한 경비초소에서 근무하다 소대장과 중대장을 사살하고 귀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합참은 북측 초소에서 북착이 쓰러진 북한군 2명을 옮기는 장면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북한군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관련기관의 합동 신문을 받고 있습니다.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군과 우리 군 초소가 불과 500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양측은 개성공단으로 통하는 남측 차량과 인원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북한군의 귀순은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합참은 현재 해당 지역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기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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