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의 주요 도로는 벌초와 나들이 차량이 몰려들면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가을 산에는 단풍과 코스모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줍은 듯 빨개진 단풍잎이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립니다.
등산에 나선 사람들은 단풍을 보며 가을 정취에 한껏 빠져봅니다.
▶ 인터뷰 : 배은주 / 서울 신사동
- "오랜만에 산에 오니까 기분도 정말 좋고 벌써 단풍이 든 것 보니까 첫사랑의 설렘도 느껴져서 정말 좋아요."
엄마가 잡아 준 고추잠자리를 받아 든 아이에
얼굴에는 어느덧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추석을 한 주밖에 남겨두지 않은 묘소엔 벌초에 나선 사람들이 낫뿐 아니라 벌초기계를 동원해 조상의 묘를 정성스레 다듬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붉고, 하얀 코스모스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광활한 코스모스 들판에서 느낄 수 있는 꽃 내음은 가을 정취를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 인터뷰 : 오진환 / 경남 창원시 경화동
-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보면서, 우울했던 기분도 많이 날아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까 아름다운 꽃 천지에 있는 기분입니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벌초와 나들이 등으로 총 23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면서 주요 도로는 정체를 빚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23일) 총 37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logictek@mbn.co.kr ]
촬영기자: 배병민·김준모·진은석 기자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의 주요 도로는 벌초와 나들이 차량이 몰려들면서 정체를 빚었습니다.
가을 산에는 단풍과 코스모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줍은 듯 빨개진 단풍잎이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립니다.
등산에 나선 사람들은 단풍을 보며 가을 정취에 한껏 빠져봅니다.
▶ 인터뷰 : 배은주 / 서울 신사동
- "오랜만에 산에 오니까 기분도 정말 좋고 벌써 단풍이 든 것 보니까 첫사랑의 설렘도 느껴져서 정말 좋아요."
엄마가 잡아 준 고추잠자리를 받아 든 아이에
얼굴에는 어느덧 함박웃음이 가득합니다.
추석을 한 주밖에 남겨두지 않은 묘소엔 벌초에 나선 사람들이 낫뿐 아니라 벌초기계를 동원해 조상의 묘를 정성스레 다듬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붉고, 하얀 코스모스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광활한 코스모스 들판에서 느낄 수 있는 꽃 내음은 가을 정취를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 인터뷰 : 오진환 / 경남 창원시 경화동
-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보면서, 우울했던 기분도 많이 날아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까 아름다운 꽃 천지에 있는 기분입니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벌초와 나들이 등으로 총 23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면서 주요 도로는 정체를 빚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23일) 총 37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올라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logictek@mbn.co.kr ]
촬영기자: 배병민·김준모·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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