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상인을 통해 들여온 싸구려 중국산 농산물을 정식 수입품인 것처럼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농산물을 불법유통한 혐의로 35살 A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마늘과 고추 등 10여 톤의 싸구려 농산물을 정식 수입품으로 둔갑시켜 이 가운데 5톤 가량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보따리상인이 개인적으로 농산물을 소량 구입해 들여올 때에는 정식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인천 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농산물을 불법유통한 혐의로 35살 A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마늘과 고추 등 10여 톤의 싸구려 농산물을 정식 수입품으로 둔갑시켜 이 가운데 5톤 가량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보따리상인이 개인적으로 농산물을 소량 구입해 들여올 때에는 정식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