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잠자던 초등학생을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모씨는 술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2의 조두순 사건으로 불리며 국민을 경악시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피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고씨는 범행 직후 고향인 전남 순천으로 내려간 뒤 PC방에 가려다 잠복 중인 경찰에게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고씨는 "술김에 정신이 없어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 인터뷰 : 피의자 고 모 씨
-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피의자 고씨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밤늦게 A양의 집으로 향합니다.
고씨는 문을 열어둔 채 잠을 자던 A양을 이불 채 납치했고 다리 아래서 무참히 성폭했습니다.
잠에서 깬 A양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이명호 / 전남 나주경찰서장
- "인도와 인접한 문만 열면 아이들이 자는 것을 볼 수 있는 상가형 주거지에서 가족 5명과 잠을 자던 A양이 납치돼…."
대장이 파열되고, 신체 중요 부위가 5cm가량 찢어진 A양은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경찰은 고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잠자던 초등학생을 이불째 납치해 성폭행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모씨는 술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2의 조두순 사건으로 불리며 국민을 경악시킨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피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고씨는 범행 직후 고향인 전남 순천으로 내려간 뒤 PC방에 가려다 잠복 중인 경찰에게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고씨는 "술김에 정신이 없어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 인터뷰 : 피의자 고 모 씨
-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피의자 고씨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밤늦게 A양의 집으로 향합니다.
고씨는 문을 열어둔 채 잠을 자던 A양을 이불 채 납치했고 다리 아래서 무참히 성폭했습니다.
잠에서 깬 A양은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이명호 / 전남 나주경찰서장
- "인도와 인접한 문만 열면 아이들이 자는 것을 볼 수 있는 상가형 주거지에서 가족 5명과 잠을 자던 A양이 납치돼…."
대장이 파열되고, 신체 중요 부위가 5cm가량 찢어진 A양은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경찰은 고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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