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총무원장 등 조계종 간부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성호 스님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성호 스님은 오늘(24일)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고소를 취하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기에 없다고 했다"며 "검찰은 성역 없이 관련자들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호 스님은 지난 5월 자승 스님과 명진 스님이 강남 룸살롱에서 성매수를 한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고, 조계종 측은 성호 스님이 2004년 여승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돌리면서 양측은 서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조계종 측이 고발을 취하함에 따라 성호 스님이 고발당한 사건은 지난 13일 각하 처분됐습니다.
성호 스님은 오늘(24일)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고소를 취하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기에 없다고 했다"며 "검찰은 성역 없이 관련자들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호 스님은 지난 5월 자승 스님과 명진 스님이 강남 룸살롱에서 성매수를 한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고, 조계종 측은 성호 스님이 2004년 여승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돌리면서 양측은 서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조계종 측이 고발을 취하함에 따라 성호 스님이 고발당한 사건은 지난 13일 각하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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