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아침은 연무나 박무가 껴있는데다가 이로 인해 평소보다 다소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요.
가시거리도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조금씩 옅어지고 있는데요,
낮동안에는 대체로 맑아지겠습니다.
따라서 식목일인 오늘, 나무 심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진다는 점 기억해두고 계셔야겠습니다.
<2> 기온은 평년보다 낮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봤을 때 예년 이맘때 낮기온이 15.2도였는데, 오늘은 11도, 내일은 9도로 당분간은 이렇게 평년기온을 밑돌겠는데요.
다음 주는 되야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기상도>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도 일부 지방에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화창하겠지만, 영남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다시 발효됐습니다.
습도조절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11도, 청주 14도, 대구 17도, 부산은 15도 선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부터는 다시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고요,
화요일쯤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