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출산한 아이를 비닐봉지에 담아 질식사시킨 뒤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서울 삼전동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같은 건물에 있는 모텔 주차장 화단에 시신을 버린 혐의로 26살 정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성관계를 맺고 임신한 상태에서 컴퓨터 게임에 중독돼 PC방과 찜질방 등을 전전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서울 삼전동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한 뒤 같은 건물에 있는 모텔 주차장 화단에 시신을 버린 혐의로 26살 정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성관계를 맺고 임신한 상태에서 컴퓨터 게임에 중독돼 PC방과 찜질방 등을 전전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