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산 연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그런가 하면 포천에선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12일) 9시 15분쯤 부산 연지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8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건물 일부와 수납장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부산 괘법동의 한 택배회사 물품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화물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9시 반쯤엔 경기도 포천시 장암리 한 도로에서 36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jji0106@mbn.co.kr]
부산 연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그런가 하면 포천에선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12일) 9시 15분쯤 부산 연지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8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건물 일부와 수납장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부산 괘법동의 한 택배회사 물품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화물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9시 반쯤엔 경기도 포천시 장암리 한 도로에서 36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jji0106@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