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1시 15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 정박해 있던 47톤급 폐유운반선 우진호가 폭발로 불이나 침몰하고 기관장 63살 김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또 바로 옆에 있던 작업선 우진1호는 폭발 충격으로 전복돼 침몰했습니다.
폭발 당시 김 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김 씨가 실종되고 1명은 경상을 입은 채 구조됐으며, 사고 배에서 경유가 흘러나와 사고 해역에 300㎡ 넓이의 유막이 형성됐습니다.
평택해경은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고선박에서 기관장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폐유탱크로 옮겨붙어 폭발이 일어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또 바로 옆에 있던 작업선 우진1호는 폭발 충격으로 전복돼 침몰했습니다.
폭발 당시 김 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김 씨가 실종되고 1명은 경상을 입은 채 구조됐으며, 사고 배에서 경유가 흘러나와 사고 해역에 300㎡ 넓이의 유막이 형성됐습니다.
평택해경은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고선박에서 기관장이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폐유탱크로 옮겨붙어 폭발이 일어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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