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형사4부는 지적장애인 가족을 속여 전 재산을 가로챈 혐의로 31살 이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 44살 이 모 씨에게 아파트를 사주고, 농사를 짓게 해 주겠다고 속여 7천8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1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애 수당을 받아 생활하던 이 씨 가족은 이번 사건으로 재산을 모두 잃고 인천의 한 월세 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이 씨는 지난 2009년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 44살 이 모 씨에게 아파트를 사주고, 농사를 짓게 해 주겠다고 속여 7천8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1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애 수당을 받아 생활하던 이 씨 가족은 이번 사건으로 재산을 모두 잃고 인천의 한 월세 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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