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우면산 재조사 협의 검토 후 결정"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면산 산사태 원인 재조사를 협의해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여름 폭우로 산사태 피해를 당했던 방배동 전원마을을 찾아 이같이 밝히고 모레(23일) 제출될 최종보고서에 대해 "객관적 조사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종보고서에 대해서는 책임을 갖고 조사하는 분들의 역할이라며, 보고서가 나오면 재조사도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