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토마토2저축은행의 차 모 상무가 오늘(1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차 상무는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광주의 한 건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부인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합수단은 차 상무가 참고인으로 한 차례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주 두 번째 소환 통보를 받고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차 상무는 목을 매기 전 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발견된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저축은행 비리 수사로 저축은행 관계자가 자살한 것은 지난 9월 제일2상호저축은행 정구행 행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차 상무는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광주의 한 건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부인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합수단은 차 상무가 참고인으로 한 차례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주 두 번째 소환 통보를 받고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차 상무는 목을 매기 전 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며, 발견된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저축은행 비리 수사로 저축은행 관계자가 자살한 것은 지난 9월 제일2상호저축은행 정구행 행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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