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며 여종업원에게 주먹을 날린 여대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술집 여종업원을 때린 혐의로 서울 유명 사립대 24살 A양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 18일 외국인 유학생 친구 1명과 함께 학교 근처 호프집을 찾아 치킨과 소주 2병을 주문했고, 새벽 1시쯤 가게를 나섰습니다.
하지만 계산대에서 여종업원이 “모두 합해 27000원”이라고 하자 A양은 우리가 시켜먹은 게 몇 개 없다며 술값이 많이 나왔다고 항의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여종업원이 주문 항목을 일일이 설명하자 A양은 여종업원의 말투가 건방지다며 트집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양이 화를 참지 못하고 종업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 가게 주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격이 잘못 계산된 것이 아닌데 A양이 술에 취해 판단이 흐려졌다”며 현재 합의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서울 광진경찰서는 술집 여종업원을 때린 혐의로 서울 유명 사립대 24살 A양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 18일 외국인 유학생 친구 1명과 함께 학교 근처 호프집을 찾아 치킨과 소주 2병을 주문했고, 새벽 1시쯤 가게를 나섰습니다.
하지만 계산대에서 여종업원이 “모두 합해 27000원”이라고 하자 A양은 우리가 시켜먹은 게 몇 개 없다며 술값이 많이 나왔다고 항의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여종업원이 주문 항목을 일일이 설명하자 A양은 여종업원의 말투가 건방지다며 트집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양이 화를 참지 못하고 종업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 가게 주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격이 잘못 계산된 것이 아닌데 A양이 술에 취해 판단이 흐려졌다”며 현재 합의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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