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심장혈관이 막히는 협심증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합니다.
날씨가 쌀쌀해는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하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협심증 시술을 받은 60살 조경진 씨.
술·담배를 멀리해 건강에 자신한 조 씨는 최근 닥친 일을 떠올리면 아찔합니다.
▶ 인터뷰 : 조경진 / 협심증 환자
- "건강했고 평소에 층계를 한 계단 올라갔는데 갑자기 답답한 느낌을 느꼈어요. 거의 90%가 막혀서 까딱 잘못했으면 30초 내 급사할 정도의 혈관이 막혔었다는 것을 그때 알았어요."
심장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은 피흐름을 막아 사망까지 이르는 만큼, 심장부위가 아프거나 답답하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50대 이상 환자 비중이 87%를 차지할 정도로 연령에 비례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습니다.
술과 담배, 스트레스, 비만 등이 주원인으로 나이가 들어 나타나지만, 20~30대부터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임도선 / 고대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 "10년, 20년에 걸쳐서 동맥경화 현상이 쭉 축적되다가 좁아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거니까 젊었을 때, 때로는 10대에서도 이런 현상에 대해서 우리가 주의해야 합니다."
용수철로 혈관을 확장하는 짧은 시술로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혈관 상태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추운 날씨로 혈관 수축이 심해지는 지금부터 50대 이상의 남성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짠 음식을 멀리하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식생활습관이 좋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나 겨울철,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만큼, 술과 담배, 스트레스의 위험인자를 가진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심장혈관이 막히는 협심증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합니다.
날씨가 쌀쌀해는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하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 기자 】
협심증 시술을 받은 60살 조경진 씨.
술·담배를 멀리해 건강에 자신한 조 씨는 최근 닥친 일을 떠올리면 아찔합니다.
▶ 인터뷰 : 조경진 / 협심증 환자
- "건강했고 평소에 층계를 한 계단 올라갔는데 갑자기 답답한 느낌을 느꼈어요. 거의 90%가 막혀서 까딱 잘못했으면 30초 내 급사할 정도의 혈관이 막혔었다는 것을 그때 알았어요."
심장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은 피흐름을 막아 사망까지 이르는 만큼, 심장부위가 아프거나 답답하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50대 이상 환자 비중이 87%를 차지할 정도로 연령에 비례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습니다.
술과 담배, 스트레스, 비만 등이 주원인으로 나이가 들어 나타나지만, 20~30대부터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임도선 / 고대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 "10년, 20년에 걸쳐서 동맥경화 현상이 쭉 축적되다가 좁아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거니까 젊었을 때, 때로는 10대에서도 이런 현상에 대해서 우리가 주의해야 합니다."
용수철로 혈관을 확장하는 짧은 시술로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혈관 상태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추운 날씨로 혈관 수축이 심해지는 지금부터 50대 이상의 남성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짠 음식을 멀리하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식생활습관이 좋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나 겨울철,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만큼, 술과 담배, 스트레스의 위험인자를 가진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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