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금지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차이가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원총연합회가 교원과 학생, 학부모 4천709명을 상대로 인식조사를 한 결과 교사의 82.6%가 체벌금지 이후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늘끼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학생과 학부모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각각 36.4%와 39.4%로 나타났습니다.
체벌금지 이후 교사의 67%는 학생지도를 회피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한다고 응답한 반면, 학생의 36.6%는 체벌을 대체한 다양한 지도방법이 적용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교사의 36.8%는 체벌금지 이후 교사와 학생의 거리감이 커졌다고 응답했지만, 학생의 29%는 오히려 가까워졌다고 답했습니다.
간접체벌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교사가 83.1%, 학부모 56%, 학생 36.3%로 나타났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한국교원총연합회가 교원과 학생, 학부모 4천709명을 상대로 인식조사를 한 결과 교사의 82.6%가 체벌금지 이후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늘끼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학생과 학부모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각각 36.4%와 39.4%로 나타났습니다.
체벌금지 이후 교사의 67%는 학생지도를 회피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한다고 응답한 반면, 학생의 36.6%는 체벌을 대체한 다양한 지도방법이 적용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교사의 36.8%는 체벌금지 이후 교사와 학생의 거리감이 커졌다고 응답했지만, 학생의 29%는 오히려 가까워졌다고 답했습니다.
간접체벌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교사가 83.1%, 학부모 56%, 학생 36.3%로 나타났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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