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2일) 오전 혼자 자던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 8군 소속 R 이병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아있던 증거와 당시 정황, 피해자 진술 등으로 미뤄볼 때 1차 조사 당시 R 이병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구체적인 성폭행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R 이병은 지난 5일 경찰 조사에서 "노트북을 훔친 것은 맞지만 합의 하에 유사성행위를 했다"며 성폭행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방에 남아있던 휴지와 이불을 수거하고 R 이병의 구강 세포를 채취해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성폭행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결정적인 답변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보강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1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아있던 증거와 당시 정황, 피해자 진술 등으로 미뤄볼 때 1차 조사 당시 R 이병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구체적인 성폭행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R 이병은 지난 5일 경찰 조사에서 "노트북을 훔친 것은 맞지만 합의 하에 유사성행위를 했다"며 성폭행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방에 남아있던 휴지와 이불을 수거하고 R 이병의 구강 세포를 채취해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성폭행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결정적인 답변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보강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14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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