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기독교 시위대와 이를 막던 정부 간 충돌로 최소 19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집트 국영TV는 어제(9일) 저녁 카이로 도심에서 기독교인 수천 명이 아스완 지역 교회가 공격당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군인과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인과 시위대 등 최소 19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 2월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한 뒤 벌어진 최대 규모의 유혈 사태입니다.
이집트 국영TV는 어제(9일) 저녁 카이로 도심에서 기독교인 수천 명이 아스완 지역 교회가 공격당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군인과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인과 시위대 등 최소 19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충돌은 지난 2월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한 뒤 벌어진 최대 규모의 유혈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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