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를 하던 초등학생 2명이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8시께 강원 춘천시 퇴계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학교 등교를 위해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우회전을 하던 버스에 치여 A양이 숨지고 B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당시 버스를 운행 중이던 C(55)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생들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이 켜진 상태에서 시내버스가 우회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신호위반 사고인 점을 감안해 운전기사 C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23일 오전 8시께 강원 춘천시 퇴계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학교 등교를 위해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우회전을 하던 버스에 치여 A양이 숨지고 B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당시 버스를 운행 중이던 C(55)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생들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이 켜진 상태에서 시내버스가 우회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신호위반 사고인 점을 감안해 운전기사 C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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