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5촌 조카들의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북경찰서는 목을 매 숨진 52살 박 모 씨가 사촌 동생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 두 사람을 태웠던 대리운전기사를 조사한 결과 피해자 박 씨는 만취해 있었고, 사촌형 박 씨가 서울 수유동행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두 사람이 함께 탔던 승용차 안에서 피해자 박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두 사람의 금전 관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주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찰은 지난 6일 두 사람을 태웠던 대리운전기사를 조사한 결과 피해자 박 씨는 만취해 있었고, 사촌형 박 씨가 서울 수유동행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두 사람이 함께 탔던 승용차 안에서 피해자 박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두 사람의 금전 관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주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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