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사법시험 폐지를 앞두고 '사시 합격'에서 로스쿨로 전향하는 법학 전공자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가 공개한 '201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응시 현황'에 따르면 응시자 8천795명 가운데 법학 전공자는 4천426명으로 로스쿨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또 2009학년도 31.9%, 2010학년도 33.8% 이후 4년 만에 20%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비법학 전공자 비율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학계열은 2009학년도 15.2%에서 올해 8%, 상경계열은 2009학년도 14.5%에서 올해 11.2%에 머물렀고, 인문계열도 2009학년도 13.3%에서 올해 9.9%로 감소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가 공개한 '2012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응시 현황'에 따르면 응시자 8천795명 가운데 법학 전공자는 4천426명으로 로스쿨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또 2009학년도 31.9%, 2010학년도 33.8% 이후 4년 만에 20%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비법학 전공자 비율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학계열은 2009학년도 15.2%에서 올해 8%, 상경계열은 2009학년도 14.5%에서 올해 11.2%에 머물렀고, 인문계열도 2009학년도 13.3%에서 올해 9.9%로 감소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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