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음주운전자를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 합의금을 뜯어낸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2살 하 모 씨와 29살 손 모 씨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0살 이 모 씨와 30살 손 모 씨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 씨 등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 55분쯤 수원시 우만동에서 주부 36살 주 모 씨의 승용차를 상대로 고의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09년 8월부터 수원·용인·화성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2살 하 모 씨와 29살 손 모 씨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0살 이 모 씨와 30살 손 모 씨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 씨 등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 55분쯤 수원시 우만동에서 주부 36살 주 모 씨의 승용차를 상대로 고의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09년 8월부터 수원·용인·화성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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