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와 노원구 등 동북부 지역 전압이 떨어지면서 일대 아파트 승강기가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10여 곳 아파트에서 시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면서 30여 분간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한전 측은 서울 동북부 지역 전력을 공급하는 성동변전소 설비가 순간 고장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전압이 낮아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예비 장치가 작동해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사고로 10여 곳 아파트에서 시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면서 30여 분간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한전 측은 서울 동북부 지역 전력을 공급하는 성동변전소 설비가 순간 고장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전압이 낮아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예비 장치가 작동해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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