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군용 건빵과 햄버거용 빵을 납품하는 업체들끼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14일) 낮 서울과 대구, 충남 논산 등지에 수사관 27명을 급파해 납품업체 5곳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회계 장부와 입찰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최근 2년간 방위사업청이 실시하는 건빵과 햄버거용 빵 납품 입찰에서 미리 예정가격을 맞추고 참여 순서를 정해 1개 업체씩 돌아가며 낙찰을 받는 방식으로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빵과 햄버거용 빵 군납 규모는 1년에 240억 원 정도로, 이들 업체가 수시로 나오는 입찰 대부분을 따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입찰 정보를 사전에 얻었을 것으로 보고, 방위사업청 입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14일) 낮 서울과 대구, 충남 논산 등지에 수사관 27명을 급파해 납품업체 5곳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회계 장부와 입찰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최근 2년간 방위사업청이 실시하는 건빵과 햄버거용 빵 납품 입찰에서 미리 예정가격을 맞추고 참여 순서를 정해 1개 업체씩 돌아가며 낙찰을 받는 방식으로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빵과 햄버거용 빵 군납 규모는 1년에 240억 원 정도로, 이들 업체가 수시로 나오는 입찰 대부분을 따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입찰 정보를 사전에 얻었을 것으로 보고, 방위사업청 입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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