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채용 과정에서 시험 문제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지난 1월 실시된 서울의 모 특수학교 정교사 채용 과정에서 필기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56살 염 모 씨 등 3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다른 특수학교의 현직 교감인 염 씨는 임용고시에 계속 낙방하는 아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학교 관계자 등이 문제 유출에 관여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서울 북부지검은 지난 1월 실시된 서울의 모 특수학교 정교사 채용 과정에서 필기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56살 염 모 씨 등 3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다른 특수학교의 현직 교감인 염 씨는 임용고시에 계속 낙방하는 아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학교 관계자 등이 문제 유출에 관여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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