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소사∼안산 원시 구간 복선전철 사업의 건설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평가과정에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난달 공사를 시작한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자 선정 당시 입찰 업체들의 발표순서가 뒤바뀌고 배점표가 조작됐다는 등의 고발이 들어와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소사 원시 복선전철'은 총 1조 3천억 원이 투입돼 경기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동 23㎞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오는 2016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에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4개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2008년 9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에 선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난달 공사를 시작한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자 선정 당시 입찰 업체들의 발표순서가 뒤바뀌고 배점표가 조작됐다는 등의 고발이 들어와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소사 원시 복선전철'은 총 1조 3천억 원이 투입돼 경기 부천 소사역과 안산 원시동 23㎞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오는 2016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에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4개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2008년 9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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