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사교육, 아동 우울증 부추겨"

과도한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청소년청신과 홍현주 교수팀은 경기 군포시 초등학생 76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하루 4시간 이하의 사교육을 받은 학생 중 10%가 우울증상을 보인 반면, 4시간 이상의 사교육을 받은 학생은 비율이 30%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