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덩 씨가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에게서 직접 유력 인사의 연락처를 빼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덩 씨의 한국인 남편이 덩 씨의 USB 메모리에서 찾아낸 사진 파일에 따르면, 덩 씨는 지난해 6월 1일 저녁 6시 55분쯤 김 전 총영사와 나란히 사진을 찍은 뒤 2시간 뒤 김 전 총영사가 소지한 유력 인사들의 연락처들을 촬영했습니다.
이 사진들에는 모두 같은 날 같은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적혀 있으며, 같은 폴더에 담겼습니다.
이는 덩 씨가 김 전 총영사와 함께 있으면서 몰래 연락처를 촬영했거나 김 전 총영사가 촬영하도록 해줬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덩 씨의 한국인 남편이 덩 씨의 USB 메모리에서 찾아낸 사진 파일에 따르면, 덩 씨는 지난해 6월 1일 저녁 6시 55분쯤 김 전 총영사와 나란히 사진을 찍은 뒤 2시간 뒤 김 전 총영사가 소지한 유력 인사들의 연락처들을 촬영했습니다.
이 사진들에는 모두 같은 날 같은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적혀 있으며, 같은 폴더에 담겼습니다.
이는 덩 씨가 김 전 총영사와 함께 있으면서 몰래 연락처를 촬영했거나 김 전 총영사가 촬영하도록 해줬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