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내내 초봄처럼 포근 ·안개

<안개 주의>연휴를 맞아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지만, 안개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침보다는 옅어졌지만, 밤이 되면 또다시 안개가 짙어질 것으로 보여, 밤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한때는 중부지방에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포근>입춘 절기인 내일과 모레 토요일은 서울 영상 7도, 남부지방 10도 이상 오르면서, 낮에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와 호남지방에 눈이나 비 예보가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대부분 지방은 맑겠지만, 중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한 달째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화재 없도록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최고>한낮에는 영상 6도에서 12도의 분포로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마음도 포근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