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일부 슬레이트 지붕 처마의 고드름에서 석면이 최고 15%까지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 시민센터는 서울과 인천 지역 학교와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처마 고드름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모든 고드름 시료에서 석면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학교 창고에서 채취한 고드름 속 불순물에선 석면 함유율이 최고 1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보건 시민센터 측은 슬레이트 지붕 위에 내린 눈이 녹는 과정에서 석면 섬유가 함유될 수 있다며 석면을 함부로 만지거나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 시민센터는 서울과 인천 지역 학교와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처마 고드름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모든 고드름 시료에서 석면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학교 창고에서 채취한 고드름 속 불순물에선 석면 함유율이 최고 1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보건 시민센터 측은 슬레이트 지붕 위에 내린 눈이 녹는 과정에서 석면 섬유가 함유될 수 있다며 석면을 함부로 만지거나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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