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2주기 범국민추모위원회'는 참사 2주기를 맞아 철거민 탄압 실태를 규탄하고 재개발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추모위 소속 100여 명은 오늘(17일) 오전 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달 17~20일을 추모주간으로 선포하며 활동 취지와 계획 등을 발표했습니다.
추모위는 "참사 현장을 떠나고서 돌아온 첫 추모주기인 만큼 열사들에 대한 범국민적 추모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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